<살아있는 시체들의 연애>처럼.
나는 욕망하기를 잃어버렸다.
창백한 얼굴은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지 않는다.

내 솜털을 곤두서게 만들 일.
희망에 부풀어 하늘을 날아오를 것 처럼 만들 일.
잠자는 시간 조차 아까워 몰두하게 만드는 일.

그런 일이 없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지껄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연한 결과  (0) 2010.11.20
사람을 만났다  (0) 2010.11.19
욕망하기를 잃어버림  (0) 2010.11.18
난 변하지 않았어  (0) 2010.11.16
내가 점점 사러져가  (0) 2010.10.21
자식 새끼는 다 필요없다.  (0) 2010.10.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