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할-.

간만에 리뷰를 쓸 마음이 완전 가득 차서... 미친듯이...

잘 하지도 않는 옛날 정보까지 찾아가면서 글을 써내려갔는데...

하아-.

임시 저장이 되지 않고 그대로 날라가 버렸다.

내가 2010년 드라마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효의 편 마지막을 봤던 감동의 순간을 미친듯이 적어내려갔는데....

하아-.

이렇게 되면 다시 쓰기가 너무나 어렵다구.

결국 다 포기하고...

그냥 나를 가장 감동 시켰던 음악 가사들이나 기록해놓고 마무리 지으려나.

토우마와 세부미 상의 마지막 모습은... 최고였어요.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생각할 것도 많았던 작품.

 

P.s 안 쓰려고 했는데.. 다시 스펙 령(제로) 편을 보면서.. 리뷰들을 찾아 읽으니...

조금 덧임글을 쓰고 싶어졌다.

일단... 2010년에 10부작 드라마로 시작, 그 후에 스페셜 편인 스펙 상, 그리고 극장 판이였던 스펙 천(맞나? 순서가. 좀 전에 썼던 건데도 모르겠다.) 여하튼 다시 드라마 스페셜 판인 령(제로), 그리고...그 다음이 결인 점의 편과 완결 편인 결 : 효의 편.

솔직히 이제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효의 편의 감동(?)이랄까 인상에 못이겨.. 지금 령을 다시 보고 있다. 솔직히 설을 맞이해서 결의 점의 편과 효의 편을 봤는데.. 점의 편까지만 해도... 솔직히... 너무 벌려놓은 느낌이라서 별로였는데... 효의 편이 참 좋다. 이 작품을 다시 처음부터 보고 싶을 정도로. 이제 다시 천의 편 보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드라마편도 다시 한번씩 봐야 겠다.

그리워. 그립구나.

 

 

 

 

audioletter - THE RiCECOOKERS

 

I'm burning inside out

난 몸도 마음도 불타고 있어요

Breathing ashes, suffocating now

호흡은 재가 되어 당장 질식할 것만 같아

Rain that slowly amounts to pain

천천히 비가 슬픔을 동반해

piling up inside

나를 채워가요

see I can't save you

그래요, 난 당신을 구할 수 없어요

I can't save you

구할 수가 없어요

Slowly changing time,

서서히 시간은 바뀌어 가고

And now zephyr's waiting patiently for an end

지금은 바람만이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네요

I sold my soul to you

당신을 위해 영혼을 팔고

and now for you I'll die

당신을 위해 죽음을 맞이해요

Live forever in, peace in death

죽음이라는 평온 속에서 영원히 살아갈 테니

Come wake, In slow-motion

눈을 떠요, 천천히

Comes a wave, In out-motion

파도가 다가와, 바깥을 향해

Comes fake, In automation

거짓이 되어가, 자연스럽게

free end

자유가 끝나고

see end

마지막을 지켜봐

calm friend

친구여 온화하게

end starts here

끝이 여기서 시작 되니

me end see friend

나의 최후를 봐 주렴

come then together the end

그리고 마지막을 함께 가주겠니

I am air, and you are breath

내가 공기라면, 당신은 숨

And I am earth, and you are my dreams

내가 지구라면, 당신은 나의 꿈

I am Faust, and you are Mephisto

내가 파우스트라면, 당신은 메피스토

And I am you, but you are not me

난 당신이지만, 당신은 내가 아니죠

Gone away, In slow-motion

사라져 가, 천천히

Gone wake, In out-motion

흔적도 없이, 밖을 향해서

Gone faith, In automation

믿음도 없이, 자연스럽게

free end

자유가 끝나고

see end

마지막을 지켜봐

calm friend

친구여 온화하게

end starts here

끝이 여기서 시작 되니

me end see friend

나의 최후를 봐 주렴

come then together the end

그리고 마지막을 함께 가주겠니

 

佐野元春 - 彼女

 

引き潮のように

히키시오노 요오니

마치 썰물처럼

 

すべてが遠のいてゆく

스베떼가 토오노이테유쿠

모든 것이 멀어져만 가네

 

影の中に殘されて

​카게노 나카니 노코사레떼

그림자 속에 남겨져서

 

彼女の歌は もう聞こえない

​카노죠노 우타와 모우 키노에나이

그녀의 노래는 더이상 들리지 않아

 

燃える夜を貫いて

​모에루 요루오 츠라누이떼

불타는 밤을 지나

 

彼女を愛していた

​카노죠오 아이시떼 이따

그녀를 사랑했었어

 

耳に殘るささやきは

​미미니노코루 사사야키와

귀에 남은 속삭임은

 

幻のようにくり返す

​마보로시노 요-니 쿠리카에스

환영처럼 되풀이 되네

 

きのうまで話していた

​키노-오마데 하나시떼이따

어제까지 이야기 나누던

 

戀人とは思えない

​코이비토또와 오모에나이

연인으로는 생각되지 않아

 

彼女のキスは まるで

​카노죠노키스와 마루데

그녀의 키스는 마치

氷のように冷たい

​코오리노 요-니 츠메따이

얼음처럼 차가워

 

同じ季節の中で

​오나지키세츠노 나카데

같은 계절 속에서

 

二人は踊り續けた

​후타리와 오도리 쯔즈케따

두사람은 계속해서 춤췄어

 

何がいけないのか

​나니가 이케나이노까

뭐가 잘 못 됐는지

 

敎えて欲しいのさ

​오시에떼 호시이노사

알려 줬으면 좋겠어

 

彼女の扉の外で

​카노죠노 토비라노 소또데

그녀의 문 밖에서

 

長い間 待っていた

​나가이아이다 맛떼이따

긴 시간 동안 기다리고 있었어

 

風が吠えはじめて

​카제가 호에하지메떼

바람이 울기 시작하고

 

街の顔がうつろってゆく

​마치노카오가 우쯔롯떼 유쿠

거리의 얼굴이 변해가

 

このまま闇の中に

​코노마마 야미노나카니

이대로 어둠 속에

 

とけこんでしまいそうだぜ

​토케콘데시마이소우다

녹아버릴 것만 같아

 

僕だけが まだ

​보쿠다케가 마다

나 혼자만이 아직

 

夢をみているように

​유메오 미떼이루요-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이

 

流れてゆく 變わってゆく

​나가레떼유쿠 카왓떼유쿠

흘러가는 변해가는

 

街のざわめきを後にして

​마치노 자와메키오 아또니시떼

거리의 소리를 뒤로 하고

 

流れてゆく 變わってゆく

​나가레떼 유쿠 카왓떼유쿠

흘러가는 변해가는

 

Here in the twilights

 

彼女が運んできた

​카노죠가 하콘데키따

그녀가 가져 온

 

季節とともに

​키세츠토 토모니

계절과 함께

明日ここから

​아시타고꼬까라

내일 여기서

 

離れてゆこう

​하나레떼유코우

떠나자

 

燃える夜を貫いて

​모에루요루오 츠라누이떼

불타는 밤을 지나

 

彼女を愛してきた

​카노죠오 아이시떼키따

그녀를 사랑해왔어

 

耳に殘るささやきは

​미미니 노코루 사사야키와

귀에 남아있는 속삭임은

 

幻のように消えてゆく

​마보로시노 요-니 키에떼 유쿠

환영처럼 사라져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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