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프겠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아프니까 청춘인 거겠지만.

나는 내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세상의 아픔에 무관했음 좋겠어.
아니,
세상의 아픔에 눈 돌리는 날,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완벽하게 이기적이지도 못하면서
어설픈 이기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어.

반짝반짝 빛나고 싶어.
아무것도 아닌 나는, 견딜 수가 없으니까.
난 오늘도 그렇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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